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전,세종,금산 피해자 지원

한국병원,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협약 체결

2007-02-21

[대전=중도일보]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협약 체결

대전지역 병원들이 잇따라 대전지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범죄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. 대전한방병원(병원장 노석선)은 지난 16일 병원장실에서 대전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손종현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.<사진>

양 기관은 각종 범죄로 피해를 입고도 마땅히 호소할 길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환자에게 응급진료 및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.

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모두 11명의 민간위원들이 활동하며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등 6개 분과위원회와 함께 업무지원실로 구성돼 있다. 센터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전문가의 심리상담과 의료서비스 지원, 생계보호 및 자립지원, 법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.

대전한국병원장(임병도)도 21일 오후 한국병원 소강당에서 대전지방검찰청 피해자 지원센터와 협약식을 맺고 범죄 피해를 당한 억울한 시민들에 대한 의료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.